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기사(전자오락수호대)/작중 행적 (문단 편집) ==== 홀리 시티 ==== >'''"먹어봐라 이방인!!! 내가 물고기 회는 좀 뜨거덩!!"''' 36화에서 호탕하게 [[퍼블리 셔|퍼블리]]에게 회를 대접하며 등장한다. 퍼블리와의 대화를 통해 홀리시티의 대사장과 말과는 틀리게 메르시네 집을 불태운 건 자기들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홀리시티에선 같은 배우지만 언데드란 이유로 마을 시민, 기사 배우들에게 차별을 받고 있었고 유일하게 언데드인 자신들을 맞이한건 메르시의 가족뿐이었다. 메르시의 부모는 언데드들을 가족처럼 맞아주었고 외출한 메르시가 오는 동안 빵을 굽고 있던중 '''화덕실이 폭발해 불이 난것이었다'''.[* 브레이니의 말마따나 폭발 사유는 [[백 드래프트]], 즉 산소가 전부 타들어간 화덕실이 밀폐되어 있다 문이 열리며 산소가 공급된 순간 화염이 치솟아 폭발했다는 것. 묘사로 추청컨데 화덕 아래 화로 부분이 노후화되어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실금이 가 화덕실의 산소가 비정상적으로 유입된 결과 불이 커졌다. 특히 웹툰에서 묘사된 재래식 굴뚝은 스모크 챔버(화덕에서 발생한 연기가 굴뚝으로 올라가는 배출구 부분)가 화력이 약해지면 자동으로 닫히는 구조라 한 번 크게 타오른 뒤 산소고갈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며, 만에하나 다른 구조였더라도 화로 외벽이 갈라질 정도의 노후화와 큰 불이라면 그 과정에서 발생한 노폐물 등으로 굴뚝은 진작 밀폐상태가 되었거나 어쩌다 조금씩 산소가 공급되어도 불완전연소를 지속하다 결국 훈소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퍼블리가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자 우리는 불타지 못했다는 노래를 부르며 그들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을 드러내는 모습은 비참하기 짝이 없는 수준이다.][* 작중 언데드들이 부르는 노래는 멜로디는 흥겹지만 가사는 정 반대인데 '''홀리시티에서 온갖 차별을 받던 언데드들을 유일하게 편견없이 가족처럼 여겨준 이들은 사고로 인해 사망해버렸고 언데드들은 그런 소중한 이들과 같이 죽지못하고 차별만이 남은 잔혹한 도시에 남아야만 했다.'''][* 우리는 불타지 못했다는 문구에서 언데드라고 불에 면역을 갖고있는게 아니라 그저 체력이 많아서 죽지 않고 버틴 것 뿐이었다. 즉 메르시의 가족은 폭발로 인해 사망했지만 언데드들은 고통은 똑같이 느꼈으나 체력 차이로 살아남은 것이다. 흑기사 역시 본인 입으로 우리는 체력빨로 버틴거라고 말한다. 범용 NPC에 불과한 메르시네 부모님과 달리 언데드들은 오랜 세월 단련된 전투형 NPC라 체력과 방어력등이 꽤 높을테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결국 홀리시티 사람들에게 메르시네 가족을 살해한 죄로 누명을 써 부상당한 채로 온갖 핍박과 욕설을 당하며 용검석을 뺏긴 채로[* 원래 스토리는 흑기사와 용사가 싸워서 용사가 이기면 용검석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흑기사의 과거 회상을 보면 흑기사의 투구에 녹색 용검석이 장식되어 있다.] 대사제 홀리에 의해 홀리시티 영구추방을 당한다. 아무리 해명을 해도 홀리시티 사람들은 아예 들으려 하지도 않았다. 돌아가려고 했지만 받아주지도 않았다고 한다. 40화에서는 [[용사(전자오락수호대)|용사]]가 성기사를 데리고 보트를 타고 유령선으로 직접 오자, 먼저 프라이드와 교전하는데 이때 '''도끼의 날 방향이 아닌 반대 부분만으로 공격하였다.''' 오히려 프라이드 쪽에서 '''망치 뒤의 예리한 부분으로 공격'''하였다. 이것으로 적개심은 '''성기사단 쪽이 심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용사가 싸우지 말라며 끼어 들어서 본의아니게 용사의 반쪽 강냉이를 털었고...[* 프라이드가 망치를 멈춘 것이 아니라, 성기사의 스킬은 언데드 이외의 대상에게는 피해가 없기 때문이다.] 직후 프라이드의 도발에 분노하나 용사가 "메르시의 가족을 '''진짜로''' 죽였냐"고 묻자, 자신들에게 여지껏 그렇게 질문해 준 사람은 없었다는 것을 떠올리며 마음을 열게 되고, 그들을 살해하였다는 주장을 전면 부인하였다.[* 본래 대본대로라면, 자신들이 악행을 저릴렀음을 시인하고 성기사 측과 싸우는 것이 매뉴얼이지만, 흑기사는 차마 거짓말로라도 메르시를 자신들이 죽였다고 말할 수 없었던 것.] 후에 용사가 유령선을 끌고 홀리시티로 돌아와 다 같이 이야기해보자는 말에 대표로 브레이니를 보낸다. 43화에서 치트에게 명령받은 모드에게 배가 폭격당하고 자신이 죽으면 진행이 매뉴얼대로 된다는 말을 하며 바다에 그대로 빠지지만 퍼블리에 의해 구조되면서, 자신을 왜 구했냐고 퍼블리에게 따지지만 '게임도 매뉴얼도 중요하지만 그래봤자 사람의 생명이 죽게 생겼는데 뭔 의미가 있냐. 어서 가서 이번에야말로 물에 빠진 언데드 동료들을 전부 구해내라'라는 화답을 듣는다. 그러나, 프라이드에게 제압당하고 무차별로 공격[* 공격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일방적인 폭행'''이었다.]당해 끝장나려는 순간 메르시가 나타나 일단은 구조되었다. >'''정의니 신성이니 포장질이 그렇게 재밌더냐?!! 그게 네놈들 믿던 새끼들 깜빵 처 넣어라 할 정도로 재밌더냐?!! 저 많은 생명들을 수장시키고...!! 네놈들이 지킨다 말하던 소녀까지 내칠 정도로 재밌더냔 말이다!!''' 47화에서 여전히 태도를 바꾸지 않는 프라이드가 아예 홀리의 명을 받들어 메르시를 망치로 날려 바다에 빠뜨려 버리자, 메르시가 죽은 줄로 알고 분노해 그에게 달려들어 투구가 부숴질 정도로 패대기 친다. >'''입닥쳐!!! 평생 남의 것만 따르다 잘못되면 남 탓만 하고...! 그렇게 책임감도, 죄의식도 전부 썩어 문드러진거냐?!! 우릴 살인자라며 죽이려 들더니...! 이젠 사람 죽여달라고 편을 들어...?!! 네놈들이 그렇게 우릴 등진 걸 벌써 잊은 거냐고?!!''' 또한 진실이 밝혀지고 분위기가 달라지자 처음부터 언데드들이 싫지 않았다며 , 프라이드에게 복수를 해달라고 소리치는 마을 사람들에게 일갈을 날렸다. 그 후, 홀리의 언변에 설득당한 성기사들의 위협을 받는 와중, 용사 덕분에 언데드 아우들이 살아서 돌아온걸 보곤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성기사 연기자들의 진실을 알고도 그 후가 두려워 홀리의 명으로 언데드들도 모자라 마을 사람들까지 죽이려 드는 행동에 더 이상 참지 못한 언데드 아우들이 모두 죽여버리자고 하나 용사와 퍼블리, 그리고 메르시[* 사실 메르시의 진술을 바탕으로 대신 연기한 패치 대리였지만.]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곤, > '''"[[대인배|아니. 파티피플은 아무도 안 죽이는 거야. 우리는 메르시의 친구다. 마땅한 일을 하자.]]"''' 라며 언데드들을 진정시킨 후 단순히 힘으로 제압'''만''' 시키게 한다.[* 애초에 기사들은 용사의 동료가되고 직접 싸우는 프라이드를 제외하면 마을에서 그저 연기만 하는 배우지만 언데드들은 주인공과 싸워야하는 적이기 때문에 전투훈련 다받고 용사 칼빵 맞으며 프라이드의 빛의 심판 같은거 당해가며 단련한 싸움꾼들이다. 즉 '''추방 당하기 전 처음부터 그냥 배우에 불과한 기사들 정도는 진작에 제압할 수 있었다!''' 진정 [[대인배]]가 아닐 수 없다...][* 심지어 가장 까다롭다 여겼던 프라이드의 신성력조차 프라이드가 마나가 고갈될 정도로 사용해도 흑기사가 쓰러지지 않았던걸 보면 '''언데드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홀리시티의 모든 성기사들을 쓸어버리는 것이 가능했다는 뜻이다.'''] 49화에서 진짜 메르시가 무사한 걸 확인하고 기뻐하나 바로 직후 프라이드의 망치를 맞고 쓰러진 메르시에 충격에 빠져 눈물을 흘리는데, 이때 눈 빛이 붉은 빛에서 프라이드와 같은 푸르스름한 빛이 되어 > '''"그동안 힘들었지... 이제 괜찮아... 내가 지켜줄게..."''' [[파일:신성력.png|width=550&height]] '''신성력을 사용한다!''' [* 해당 에피소드 제목이 "신성은 마음속에" 인 것을 생각하면 메르시를 살리고픈 마음이 일종의 각성 효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혹은 체질이라는 설정에 맞게 특이체질일 가능성도 있다.] 덕분에 메르시는 오래된 화상이 모조리 회복되고 말까지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 허나 본인은 신성과는 정반대인 언데드인지라 신성력을 시전하는 동안 갑옷과 왼쪽 팔을 포함한 신체 일부가 부서져 나갔다. [* 용사가 메르시가 완치된 걸 보고 막았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자신의 몸이 부서져도 계속 치료하다가 완전히 몸이 부서졌을 것이다. 갑옷이 벗겨지며 맨몸상태가 되었는데 의외로 순둥하게 생긴 검은 인간같이 생겼다.] 50화에서는 울며 감격하는 메르시에게 어리둥절해 하다가 그녀를 꼭 품고 너털웃음을 짓는다. 그리고선 그와 언데드는 그녀가 뭘하든 그녀를 따를 것이라고 그녀에게 말한다. 현재까지 봐선 거의 [[아군이 된 적]] 포지션.[* 마침 이름도 흑기사-성기사로 대비가 있고, 프라이드는 모험을 같이 진행할 때 용사와의 성격 차이로 큰 차질이 있을수 있지만, 흑기사의 정많은 성격과 언데드들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오히려 용사에게 더 잘 맞는다.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결국 동료가 생기지 않고 종료 될 수도 있지만 동료 후보중 하나라고 예상된다. 그리고 실제로 성기사 포지션의 동료가 되었다.][* 157화에서 과거 회상에서 포스파이트를 끝낸 후 용사 몰래 NPC들끼리 뒷풀이 자리에서 벌였을 때의 모습이 나왔는데, 당시 메카시티의 주민들이 용사를 따라가게 된 대표 페르스토를 걱정했지만, 프라이드는 용사님의 동료는 선택받은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인데 어디서 감히 고생스럽겠다고 여기느냐'며 왁자지껄했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걸로 성격을 다 보여줬다.] 게다가 신성력까지 쓴걸로 보아서 '진짜' 성기사 동료 포지션은 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51화에서 홀리가 어차피 진행을 위해 성기사도 자신도 필요한데 어쩔 셈이냐며 발악하자 프라이드의 부러진 해머를 집어들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진짜로 성기사를 자처하며 용사를 따르기로 한다.]] [* 신성력을 잃은 프라이드는 언데드인 브레이니한테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았는데, 흑기사는 '''그런 언데드들의 우두머리''' 라는 점을 생각하면, 신성력을 사용할때마다 언데드란 점으로 신체가 감당못한다 하더라도 기본 전투력이 동료A와 보스몹의 차이이므로... 웬만해서는 전투쪽으로는 프라이드보다 더 유용할 것이고, 전투를 하지 않아 아직 미숙한 용사를 잘 서포트해 줄 수도 있을것이다. 아니, 일단 원래 적 포지션이었으니 다른 몬스터들에게 인맥이 닿아 앞으로 용사다운 모험을 하는데 매끄러운 진행이 될수 있을 듯 하다.] 사태가 정리된 후 전형적인 중세풍의 성기사 갑옷으로 갈아 입었다. 치료할때 잃은 왼팔이 없어 외팔이 갑옷이다. 서로 오해가 끝나 다같이 파티를 시작하지만 자신들이 심하게 행했던 것 때문에 쫄아있는 시민,기사들에게 > '''" 아 됐고!! 나 어울리냐?!!''''' 호탕하게 메르시가 사과했으면 된거라고 우린 한 가족이라고 하며 호탕스러운 분위기로 돌아간다. 그리고 패치 말로는 특이체질이 맞는 모양. 다만 이것 역시 수호대 내부에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패치는 술에 취해 잠든 흑기사를 바라보면서 '''자세한건 수호대 연구팀에 보내 해부하면 알 수 있겠지만...'''라며 섬뜩하게 중얼거리며 그 기세에 흑기사가 자는 도중에 움찔할정도로 살기를 뿜어낸다...~~이양반 이과구나 라며 담담히 독백하는 메르시는 덤~~] 이후 [[치트(전자오락수호대)|치트]]가 용사와 패치, 퍼블리를 아예 다른 게임으로 보내버린 탓에 당분간 떨어져 지낼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